뜨거웠던 8월의 열기가 아직은 채가시지 않은 9월의 첫 주말, 41명의 회원님들과 남도여행을 떠나본다. 긴 시간을 달려 도착한 부안에 소재하고있는 내소사에서 예쁘게 피어있는 상사화와 함께 마음마저 맑아지는 전나무길을 걸으며 경치를 느낀다. 인근 식당가에서 식사까지 마친 후 이동한 변산 마실길. 야생화군락지에 피어난 꽃들을 구경하며 다음 일정지인 선유도 해수욕장으로 이동. 아직은 낮에 더위가 기승을 부리다보니 늦깎이 해수욕을 즐기는 인원들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들른 새만금방조제에서 서해안의 멋진 바다를 마음속에 꼭꼭 담아두고 귀가를해본다.
오늘 여행도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