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는 서해 여행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 이번 여행은 기대를 꽉 채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날씨는 더웠지만 쨍쨍한 햇볕 아래 서해 바다는 그 드넓음과 풍성함을 마음껏 보여 주었다. 장항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서해 갯벌은 그 규모에 눈이 휘둥그레졌고,  보령 상화원에서는 한국의 전통 문화를 잘 느낄 수 있었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맨발 걷기를 하면서 서해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구에서 서해 바다 여행은 쉽지 않은데 이번에 삼성여행사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줘서 좋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기대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