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일정 첫 코스로 무위사를 방문했었는데요!
다음 일정으로 백운동별서정원과 강진다원을 방문했습니다. 백운동별서정원의 경우, 조선 중기 선비들의 은거 문화를 알려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들어가는 입구가 비밀의 정원처럼 비밀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잠시나마 해리포터가 된 기분..이 들었다고나 할까요??ㅎㅎㅎ) 또한, 들어가는 길에 오래된 동백나무들이 있어 동백꽃도 간혹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별서정원 옆에는 다원이 있어서 넓게 펼쳐진 차밭도 함께 볼 수 있어요!
열심히 걷고, 보고, 듣고, 구경하였으니 이제 배를 채우러 강진 오감통을 들려, 참고로 오감통에서는 음악창작소 1층 라디오 부스에서 라디오 이벤트가 1시~2시 사이에 진행되는데요,
오감통 일정을 마친 후, 저희는 다산초당으로 이동했습니다. 다산초당 가는 길에는 빽빽히 들어선 두충나무 숲길이 있어 백운동별서정원 가는 길처럼 굉장히 신비로웠습니다. 다산초당에서도 해설사님의 해박한 지식 덕분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생애, 학문 등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구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우리 손님들이 얼마나 열심히 경청하고 계시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석문공원으로 이동하여 가서 산과 산을 이어주는 사랑+구름다리를 건너보았습니다. 이 구름다리에는 투명판이 있어 담력 테스트도 할 수 있었는데, 투명판 위에서 아래를 보니 조금 아찔하기도 했어요.
다음으로는 이번 강진여행의 마지막 일정 가우도를 갔습니다. 원래는 강진만 갈대밭이 일정에 있었으나.. 아쉽게도 AI 여파로 출입이 제한되어 가우도로 일정이 변경 되었습니다. 이번 강진 여행의 경우 비가와서 길이 미끄럽기도 하고 또 우산을 들고 다녀야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