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가까워서 익숙하지만, 잘 접하기 어려운 미술 작품 감상과 유적지 탐방을 위해 <경주>로 향하였습니다.
경주 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사에 잘 알려진 작가 4분의 작품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설화가 있는 월정교를 건너 경주 민속 교촌마을에서 우리나라 한옥의 멋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석굴암 가는 산책로와 잘 정돈된 불국사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바쁜 일상을 내려 놓고 한번쯤 쉬어가는 그런 힐링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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