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남사당놀이를 보기 위해 안성에 다녀왔습니다.

 

조리 관련한 전문적인 박물관이 세계에 세 곳 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 중 한군데인 한국 조리박물관에서 국내 서양요리에 관한 역사와 상식을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볼 수 있었습니다.

 

안성 중앙시장은 때마침 축제가 열리고 있어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남사당놀이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평소 공연촬영이 불가한 곳이라는 설명을 보았는데, 특별히 오늘은 공연 촬영이 허가되었습니다. 촬영이 허가되어도 너무 멋진 공연에 박수 치느라 바빠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인형극, 줄타기, 풍물놀이등등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공연을 관람하고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에 올라 선선한 초가을바람을 맞으며 하루 여행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