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안동여행을 다녀와서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되어 기쁘네요^^ 먼저 여전히 아름다운 병산서원의 푸른 풍경은 나를 심쿵하게 만들었어요. 처음 대구를 출발할 때는 안동찜닭에 대한 기대로 갔었는데..찜닭도 맛있었지만 그보다 더 월영교에 갔을 때는 감탄사를 연발했죠. 조금씩 내리는 비와 함께 몽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물안개가 마치 천국에 온 기분을 느끼게 했어요. 난 오늘도 행복한 추억의 한페이지를 남겼어요~친절한 가이드님과 안전운행을 해주신 운전자분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