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주말, 바다가 있는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여젼히 햇빛은 따갑게 느껴졌지만, 간간이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청량감을 전해줍니다.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는사람들, 해변쪽 나무그늘에 쉬는 사람들, 여기저기 다양한 공연과 함께 저녁시간이 되면서 축제분위기가 무르익어 갑니다.

 

해변포차 테이블에 앉아 가수들의 공연을 보는것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음악과 물과 빛이 빚어내는 엄청난 규모의 낙조분수쇼는 오늘 축제의 백미였습니다.

 

가깝고 여유있고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부산바다축제! 여름여행지로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