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유구색동수국정원 잘 다녀왔습니다. 수국정원이라 해서 큰 공원일거라 생각했는데 대구의 신천같은 강변에 수국이 가득 피었더라고요~ 강변 양쪽에 수국이 심어져있던데 한쪽에는 꽃망울조차 맺지 않아서 꽃이 전혀 피지않았어요ㅜ 양쪽길 모두 빽빽히 수국이 피었다면 훨씬 더 예쁘지않았을까 살짝 아쉬웠네요 ;; 태종대나 쑥섬같이 우리가 알고있는 수국꽃이 아닌 좀 독특한 꽃잎모양이라 집에 와서 찾아봤더니 '미국수국'이란 이름이네요~ 수박크기만한 큰 꽃머리가 독특하고 예뻤답니다^^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마곡사, 그리고 공산성도 잘 다녀왔어요. 함께 해주신 가이드님도 무더위에 고생많으셨어요! 다음에는 관광지에 관한 설명도 살짝 곁들여주시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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