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이어 한달에 한번 있는 함안 낙화놀이 일정~낙화놀이가는 토요일은 항상 비가 내렸어요. 하지만 폭우가 쏟아져도 낙화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출발하기 전부터 장맛비와 함계 시작을 했어요. 대구에서 함안은 가까워서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입곡군립공원 산책로로 걸어가는데 비가 오지 않아 산책하기 딱 좋았어요. 함안박물관으로 이동해서 아라가야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과 고분전시관 고분군까지 관람하고, 가야전통시장으로 이동해서 이른 저녁을 먹었어요. 드디어 낙화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무진정으로 향하는데 비가 제법 많이 내렸어요. 불을 붙이는데 30~40분정도 시간이 걸리고, 해가 완전히 다 사라지고 어둠이 내렸을 때 가장 이쁜 낙화놀이 비가 많이 왔지만 그래도 낙화봉에서 불꽃이 떨어지는건 너무 환상적이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