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정신을 일깨우는곳..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고, 퇴계 선생의 생활 철학이 함께하는 안동으로 다녀왔습니다.

안동댐 바로 아래에 주차를 하고 도착한 첫여행지.. 낙강 물길공원의 폭포와 분수가 어울어진 작은 물길공원

아기자기한 이곳에 메타스콰이어 길까지 있어 머리위를 덮은 나무길따라 폭포로 이어진 길을 걸었습니다. 안동댐위에서 바라본 전경들속에 한쪽은 안동댐이 한쪽은 마을이 펼쳐져 이색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안동에서 먹는 안동찜닭은 안동구시장에서 먹어야 그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퇴계 이황의 사상이 담긴 도산서원에 도착했습니다. 해설사님들이 군데군데 계셔서 어디를 가든 설명해주신 덕분에 더 많은 것을 알고, 더 많은 것들이 보여 더 사랑하게 되는 도산서원 입니다.

낙동강 물길따라, 안동호가 만나는 선성수상길은 비온뒤 짙푸픈 물길과 청아한 하늘길이 맞닿아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위를 걷는듯 했습니다.

안동과 더 친숙해진 여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