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의 숨결을 따라, 낙화놀이의 감동을 함께한 하루
지난 주말, 30명의 소중한 고객님들과 함께 함안의 아름다운 역사와 자연을 품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함안 낙화놀이, 입곡군립공원, 말이산 고분군을 돌아보며 가야의 옛 숨결이 살아 있는 길을 인솔하게 되어 가이드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일정에 함께해 주신 고객님들 덕분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밤하늘을 수놓는 낙화놀이 축제에서는 전통 민요와 K-POP이 어우러지며, 모두가 함께 어깨를 들썩이고 박수를 보내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현대와 전통이 하나 되는 그 순간, 저 또한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입곡군립공원의 싱그러운 자연과 고요한 풍경, 말이산 고분군에서 마주한 고대 가야인의 삶의 흔적들까지. 고객님들과 나눈 이야기 하나하나가 소중한 추억으로 남습니다.
고객님의 따뜻한 미소와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여행길에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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