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6월의 어느 토요일. 34명의 회원님들과 고흥에 다녀왔다. 생각보다 비가 많이 내리진않아 나로도항에서 쑥섬 들어가는 배편은 정상적으로 운행되었다. 오전에 비소식이 있어서 관광객이 크게 몰리지않아 비교적 대기줄도 길지않게해서 쑥섬내부를 잘 둘러보고 예쁘게 핀 수국도 구경을 해본다. 오후일정으론 팔영산 치유의 숲으로 이동. 비가 그치고 나니 굉장히 습해져서 땀도 많이 났지만 도심에서 느낄수없는 맑은 공기를 힌 가득마시니 몸도 마음도 상쾌해지는 기분이다.
너무 잘따라주셨던 우리 회원님들 다음에 또 뵙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