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고장. 안동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산서원은 소박하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룬 서원의 모습에서 퇴계 이황선생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안동 구시장은 곳곳에 유명 방송인들의 사진이 걸린 찜닭식당들이 줄지어 있었고, 대기줄이 길다고 이름난 베이커리에서 맛난 빵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예끼마을에서는 안동호 위로 만들어진 부교도 걸어보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마을 골목골목을 둘러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