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수국의 계절에 맞춰 쑥섬을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좀 먼 곳이긴 하지만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가꾸어져있는 정원들과 여기저기 피어있는 야생화들, 푸른 바다와 깎아놓은 듯한 절벽까지 모두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팔영산 치유의숲은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곧고 빽빽하게 들어선 편백나무 숲 사이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쉼터에서 쉬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해 보면서 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