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 대구 근처여서 비교적 늦게 출발하여서 아침 시간이 여유로워 좋았다. 가고 오는 거리가 짧아서 4군데나 갈 수 있어 더욱 좋은 상품이다. 논공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거창으로 달렸다.
1. 거창 핫플카페(음료 1잔 제공) 이번 여행을 가게된 계기도 핫플 카페에 가서 애플 사이다를 마시고 싶어서 였다. 과수원을 마당으로 해서 넓은 공간이 있고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며 꽃도 예쁘게 가꾸어져 있었다. 애플 사이더 스탠다드 4.5% 알콜이 함유된 음료이다. 야외 테라스에 앉아 하늘도 보고 음료도 마시고 은은한 재즈 음악도 들으며 낭만을 만끽했다.
2. 거창 전통시장 장날은 아니지만 대부분 가게가 영업을 하고 꽤 규모가 큰 장이었다. 착한 가격의 음식도 많아서 맛있게 점심 식사하고 소소한 물건도 구입했다.
3. 수승대, 출렁다리 수승대란 함은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승격이 빼어난 곳이란 뜻이다. 솔 숲과 물과 바위가 어울려 이름만큼이나 경치가 아름답다. 수승대 출렁다리 가는 길은 깊은 그늘과 수승대 물을 보고, 들으며 흙을 밟고 가는 길이어서 산책하기에는 정말 좋은 길이었다. 마지막 계단이 많아 힘들었지만 아직 계단 오르기가 가능해서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란 말이 왜 있는지 알 것 같다. 젊을때 부지런히 좋은 구경 하러 다녀야겠다고 느꼈다. 걸을때마다 출렁거려서 다소 무서웠지만 경치가 아주 끝내주었다.
4. 거창박물관-- 덕천 서원 대체 덕천서원이 문이 잠겨서 거창박물관으로 대체했다. 덕천서원은 전화 연락도 안되어서 직접 가이드님이 혼자 가서 확인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다음에는 아예 다른 곳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거창박물관은 2층은 거창 지역의 유물 전시를 하고, 1층 생활민속관에는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넓은 마당에 유물을 전시하고 잔디와 꽃을 잘 가꾸어서 좋았다.
5. 창포원 축구장 66배의 크기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다. 이름처럼 요즘에는 꽃창포가 여러가지 색으로 많이 폈다. 여름에 오면 연꽃이 만개하여 볼 만할 것 같다. 자전거대여소로 가서 자전거를 단돈 천 원에 빌려 수십년만에 자전거를 타고 창포원을 누볐다. 한 30분간 저전거 여행을 마치고 나머지 시간은 발로 걸어 다니면서 꽃을 마음껏 보았다. 장미정원, 열대식물원, 국화정원 등을 다니면서 사진 찍고 꽃 향기 맡으며 시간을 보냈다.
총평: 거창 군청 관계자님들께서 1,2코스로 나누어서 거창 관광을 알차게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거창의 좋은 곳을 잘 알게 되었고, 기분 좋은 관광으로 힘든 생활 가운데 기쁨을 안고 다시 활력을 찾게 되었습니다. 삼성여행사는 언제나 좋은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렴한 여행 비용으로 국내의 이 곳 저 곳을 관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더 좋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져 만족도가 더 높습니다. 드림관광 7973호 기사님 안전운전 감사합니다. 조이유 가이드님 힘든 상황에도 언제나 웃으며 친절하게 안내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약속 시간 잘 지키고 여행 질서 잘 지키는 삼성여행사를 이용하는 관광객 여러분도 칭찬합니다.
사진 1,2 거창 핫플카페(해플스 팜 사이더리) 사진 3,4 거창 수승대 거북바위, 출렁다리 사진 5 거창 박물관 사진 6 거창 창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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