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법 여름이라고 느껴질만큼 낮엔 더운 날씨 속에 가까운 거창으로 다녀왔다. 첫번째로 도착한 항노화힐링랜드. 입구에서 부터 약 20분정도를 걸으니 나타난 Y자형 출렁다리. 해발 620m에 설치되어있다보니 걸어오면서 흘린 땀을 자연스레 날려보내주며 멋진 경치를 구경해본다. 거창시장에서 맛있는 점심을 즐긴 후 방문한 수승대.

벌써부터 야영객들,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이 붐빈다. 수승대 거북바위 및 출렁다리를 구경하다보니 점심때 배부르게 먹었던 것들이 소화되는 기분이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창포원에선 예쁜 꽃과 식물들을 구경하며 오늘 일정을 잘 마무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