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낙화놀이를 보고 왔습니다.

너무 많은 인파에 잘 볼수도 즐길수도 없었던 예전과 달리, 차분하면서도 편안히 멋진 공연을 본 것 같았습니다.

아침부터 보슬보슬 비가 내려 고객님들이 불편하시지 않을까 걱정이었지만, 덕분에 입곡 군립공원과 말이산고분의 물안개 끼인 운치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야시장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드디어 무진정 낙화놀이 축제장에 도착!!

호수 주변에 자리를 잡고 하나 둘씩 점화되는 낙화봉과 함께 멋진 퓨전 국악 공연도 즐길수 있었습니다.

다음 기회에도 꼭 고객님들과 함께 다시 가고픈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