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과 신선한 바람이 함께했던 5월의 끝자락, 총 41분의 고객님들과 함께 전라남도 광주와 신안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봄비가 갠 뒤 맑게 개인 하늘 아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 코스: 광주 양림동 근대거리 – 펭귄마을

 

여행의 시작은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마을, 양림동 근대거리의 펭귄마을이었습니다.

10여 년 전 화재 이후 방치되었던 마을이 지금은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골목마다 숨어있는 볼거리로 가득한 명소로 재탄생했죠.

고객님들께서는 골동품 가게, 감성 가득한 카페 등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두 번째 코스: 광주 1913 송정역 시장 – 영명 국밥

 

점심은 TV에도 방영된 광주의 대표 국밥집인 영명 국밥에서 따뜻한 모듬 국밥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채웠습니다.

식사 후에는 시장 내 인기 간식인 바삭한 고로케로 맛있는 후식까지 즐기며 시장 구경을 마무리했습니다.

 

세 번째 코스: 신안 퍼플섬 – 라벤더 축제

 

마지막 일정은 **신안 퍼플섬(박지도)**에서 열린 라벤더 축제였습니다.

축제 막바지라 인파를 걱정했지만, 다행히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신안군청의 협조 덕분에 박지도 입구 근처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 고객님들의 이동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었습니다.

보랏빛 라벤더와 따사로운 햇살,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었고, 중간중간 이색적인 포토존 덕분에 더 풍성한 추억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고객님들 모두 봄의 끝자락에서 자연과 문화, 힐링을 함께 느끼셨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여행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