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9일 월요일 저녁 대구공항 출발. 베트남 나트랑과 달랏여행 4박6일여행. 5월24일 토요일 아침 대구공항 도착했어요. 

 

여행 프로그램이 참 좋았어요. 기본적인 관광지가 포함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기있는 카페나 여러 체험 등도 함께 할 수 있었어요. 아마 SNS 에서 핫한 카페랑 씨클로 같은 인력자전거 체험 등을 했어요. 이번 여행을 하면서 이 여행을 기획하신 분이 얼마나 정성스럽게 준비하셨는지 가슴에 와 닿았어요. 

 

그리고 함께 하신 패키지 팀원들 모두 점잖으신 분들로 여행이 좋았어요. 또 나트랑에서 2박한 호텔 투이블루 호텔도 참 좋았고요. 달랏에서 2박한 멀펄호텔도 상당히 좋은 호텔이었어요. 

 

 

 

식사로는 호텔조식은 당연히 좋았고요. 쌀국수 등 현지음식과 중간중간 한식까지 맛있는 집에서 식사도 맛나게 했습니다. 여러 번의 카페에서 또 다양한 과일 등을 먹을 수 있어서 베트남에 대해 좋은 인상이 남았어요. 

 

 

그리고 현지 베트남 가이드샘과 베트남 운전기사님도 정말 성심성의껏 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베트남에 대한 좋은 멋진 따스한 기억들을 가지고 돌아왔어요. 

 

날씨도 관광하기에 너무 좋았고요. 폭우가 내린 적도 있지만 여행은 그게 다 재미겠지요. 달랏은 나트랑보다 훨씬 시원해서 긴 옷으로 입기도 했지요. 근데 그 날씨에 달랏 사람들은 패딩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직접 내눈으로 보니 참 신기했어요. 달랏 야시장에 스웨터. 마후라. 털옷을 팔고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이런 것이 여행의 묘미겠지요.  

 

 

이렇게 이번 베트남 여행이 참 좋았는데 딱하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 있었어요. 그건 바로 한국인 가이드였어요. 정말 좋은 가이드 만나는 것이 복볼복이지요. 모든게 운이 나빴던겁니다. 앞부분 몇일은 좋았는데. 우리 상품이 노옵션인데도. 마사지 추가옵션 제의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했더니 이때부터 완전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어요.

 

쇼핑센터에서도 마음 불편하게 하고. 물건 안 산 사람을 딱 3명을 지적하고 물건 안 사면 여기서 못나간다고 하질 않나. 용돈을 달라고 추가 팁을 요구하기까지 했어요. 노팁노옵션인데 왜 그러는걸까요. 그리고 쇼핑은 강매가 아니어야 하잖아요. 마음이 너무 상하기도 했고. 사고 싶을 정도의 가격대도 아니어서 물건을 구입하지 않았어요.

 

또 한국인 가이드에게 추가 팁을 주지 않았어요. 저는 여행 마칠때 정말 고생하신 분들에게는 추가팁을 자주 드리지만 노골적으로 용돈 달라고 하는 가이드는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여러나라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한국인 가이드분들 다 좋으신 분들이거든요. 이번에 정말 운이 나빴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