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5월 첫주 식도락여행으로 남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한우삼합은 한우와 표고버섯 조개완자가 어울어진 장흥에서 유명한 음식입니다. 시원스럽게 뻗은 편백나무 숲길을 산책하고,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문화의 우수성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가우도 출렁다리는 해안길과 연결되어 바다풍경의 운치를 더해줍니다. 엄청난 반찬 수와 맛을 자랑하는 남도한정식을 먹고 첫째날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이튿날은 아침 고요 산사 대흥사를 걸으며 멋진 경치를 볼수 있었고,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고 서남해권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해산물 맛이 어울어진 남도식 해물탕을 먹고, 강진만 생태공원을 걸으며 여유로운 맛길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