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구나! 거창한 거창여행

근거리라 여유롭게 출발한 오늘의 여행입니다.

 

해발 620m위에 설치된 국내 유일 산악 보도교에 오르자 펼쳐진 숲의 품안

비를 가득 머금은 정상엔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오월의 푸르름에 비를 더해 축복같은 대자연에 스며듭니다.

아찔한 협곡에 놓여진 Y자형 출렁다리와 편안한 숲의 힐링랜드가 함께라 볼거리가 더 많은 첫여행지입니다.

 

하루에 두번의 출렁다리 

솔숲이 우거진 산책로와 바위와 물이 절경인 수승대를 걷다보면 수승대의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발아래 굽이치는 물줄기를 바라보면 퇴계 이황이 이곳에서 시를 읊었던 연유를 알듯합니다.

 

대규모의 수변생태공원인 창포원까지 다녀온 오늘은 거창에서  잘 가꾸어 놓은 자연을 선물받은 듯한 하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