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주 주말에 대구에서 가기 어려운 신안의 퍼플섬을 아내와 다녀왔다. 양림동 근대거리의 양은냄비 모습은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였고 송정역시장에서 먹은 비빔국수, 멸치국수는 별미 였으며  특히 전복주먹밥은 최고였다. 보라빛 향연의 퍼플섬과 반월도는 감성을 자아냈으며 아쉬운점은 라벤더 꽃이 없는것이었다. 모처럼 아내도 행복한 하루였으며  수고를 아끼지 않고 친절히 안내한 조길현가이드와 안전운전해주신 기사님어게도 감사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