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먹어도 맛있는 한우삼합을 먹으면서 이번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토요시장에는 북적이는 인파속에 경쾌한 음악공연도 볼 수 있어 즐거움이 더해졌습니다.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청자박물관을 둘러보고 가우도를 산책하고 나니 어느덧 배가 고파집니다.

 

강진에서 먹는 한정식은 정갈하고 푸짐하여 모두가 만족스런 만찬이 되었습니다 

 

익일 대흥사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다 반가운 줄무늬 다람쥐도 만나고, 3재가 오지않고 만세동안 멸하지 않을 좋은 땅의 기운이 깃들리라는 서산대사의 말대로 좋은 기운을 받아서 내려옵니다 

 

소고기와 해물, 한정식 매끼 식사 메뉴가 겹치지않고 누구나 호불호없이 즐길수 있는 식사로 눈과 입이 호강하는 식도락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