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진해군항제의 마지막 날,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쾌청하고 선선한 날씨에 큰 교통정체 없이 순탄하게 진해에 도착했습니다. 경화역 벚꽃길에서는 벚꽃이 흐드러진 철길에서 밸리곰과 기차조형물 앞에서 예쁜 사진들을 찍었습니다. 진해군항제로 이동하여 먼저 여좌천 로망스다리에서 여좌천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아담한 진해역에도 들러서 살짝 둘러 보고 진해군항제의 중심인 중원로터리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황산공원에 도착해서는 모노레일에 눈길이 갔지만 도보로 365 계단을 올라 전망대 7층에 도착하여 탁트인 진해 바다의 풍경을 사진으로 기억으로 담고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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