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도로의 식도락여행 맛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보슬비가 조금 내리더니 이내 맑게 개어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편백숲을 산책하고, 고려청자에 대해 영상으로 알아본후 진귀한 유물을을 관람해보니 우리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다시금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점심에도 배부르게 장흥삼합을 먹고 저녁에는 남도의 한정식 큰상차림으로 느긋한 식사를 즐깁니다.
2일차 아침,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로를 따라 들어간 대흥사에서는 명필들의 필체를 비교해보기도 하고 삼존불이 모셔진 대웅보전에 들어가 기도를 드려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에 올라 다도해의 아름다움도 한껏 느껴봅니다
살아있는 낙지와 해물이 푸짐히 들어간 해물탕을 먹고 강진만 갈대 생태공원을 산책하며 이번 식도락여행도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경치로 봄날의 휴일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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