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규모의 벚꽃축제를 즐기러 아침일찍 일어나 26명의 회원님들과 함께 진해로 출발한다.

엄청나게 많은 인파와 차량이 예상되었지만 생각보다 교통체증이 심하진 않아 편안한 마음으로 진해 벚꽃길을 누벼본다.

경화역벚꽃길을 시작으로 여좌천로망스다리, 진해역, 중원로터리, 제황산공원까지.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예쁜 벚꽃을 보며 한주간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도 날아가는 것 같다. 물론 우리 회원님들도 같은 기분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에 예보대로 약간의 비가 내리긴했지만 무사히 일정을 마무리하고 대구로 향한다.

 

오늘도 정말 잘 따라주시고 아무탈 없이 여행 마치게 해주신 우리 회원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 여행때 다시 뵜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