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전 번성했던 대가야 대구랑 가깝지만 근접하기엔 익숙하지 않은 대가야의 역사속으로 갑니다.
520여년동안 번영했던 그곳의 역사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거대하고 웅장했습니다. 대가야생활촌과 대가야 관광단지내에 있는 왕릉전시관과 대가야박물관을 보며, 고령이 대가야의 역사를 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수고와 함께 자랑스러워 하는지 조금이나마 알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202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에 오늘은 들어갈수 없어 못내 아쉬웠습니다.
상큼한 냄새 가득한 고령 딸기밭 수경으로 재배한 딸기라 바로 마음껏 먹고, 가족들에게 전할 딸기도 꽁짜로 받고, 이번 여행은 가까워서 여유롭고, 착한금액에 선물까지 너무나도 알찬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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