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속초로 식도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번째 여행지인 대관령에 도착하여 황태구이로 점심을 먹고 눈 덮인 양떼목장의 풍경과 귀여운 양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죽헌에서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선생의 생애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있었고, 커피로 유명한 안목해변에서 동해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로 깔끔하게 차려진 회를 배부르게 먹고 숙소에서 편안하게 쉬었습니다. 2일차, 아침 일찍 설악산에 올라 가벼운 산행을 하며 산의 기운도 받고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한참이나 바라보았습니다. 푸짐하게 차려진 해물전골로 든든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속초 중앙시장 과 아바이마을을 둘러보고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1박2일동안 잚~먹고, 잘~쉬고, 잘~보고 '식도락' 제대로 즐기고 온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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