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선끔 다가왔나 싶다가도 어느새 멀어진건만 같은 꽃샘추위와 함께 시작한 매화마을과 선수유축제 여행~올해는 늦게까지 추워 꽃들이 아직 봄이 오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꽃이 많이 펴있지 않았어요. 작년보다는 매화꽃의 개화가 늦어져 광양매화마을의 전경을 다 만끽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중간에 내린 비가 그쳐서 나름 운치있는 매화마을의 아름다운 돌담길과 풍경을 즐길 수 있었어요. 광양에서 구례까지 한시간 넘게 이동을 해서 산수유마을에 도착했는데 오늘부터 축제기간이라 먹거리 즐길거리들이 많았어요.산수유마을로 가는 길목마다 산수유가 조금은 펴있어서 노랗게 물든 산수유나무들이 너무 이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