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은 3월8일 토요일, 삼성여행사 회원님들과 함께 오늘도 즐거운 여행길에 나섰다.

첫번째 도착한 용궁사에는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을거라는 예상과달리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지난주에 깜빡하고 챙겨가지못했는데 이번엔 미리 준비해간 동전을 나도 용문교 다리 밑으로 던지며 소원을 빌어본다.

천천히 사찰 내부를 구경하며 사진도 많이찍고 굶주린 배를 채우러 다음 일정으로 이동한다.

기장시장에 도착 후 맛있게 점심식사를하고 여유있게 시장 구경을 해본다. 

마지막으로 통도사를 향해 출발. 지난주보다 매화가 더 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갖고 무풍한솔로를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본다.

아직 만개된 모습은 아니지만 확실히 지난주보다 더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약간을 들떴다.

돌아오는길, 약간의 비가 내렸지만 큰 무리없이 모든 일정을 잘 소화했다.

 

약속시간도 너무 잘지켜주시고 아무런 일 없이 일정 마무리 하게끔 잘 도와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다음기회에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