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날을 앞두고 28분의 고객님들과 함께 해동용궁사, 기장시장 그리고 통도사 사찰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해동용궁사에서는 반짝이는 동해바다와 해수관음보살, 득남불 등 불교사찰과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고뇌했던 세상살이에 대한 고민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국적이 다양한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방문한 것을 보고 우리나라 불교문화유산이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기장 재래시장에서는 점심을 먹으며 시장구경을 했는데 모처럼 사람냄새나고 인정이 가득한 부산의 따스함을 느꼈습니다.
마지막 코스였던 통도사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웅장했고, 어떻게 신라시대에 이런 걸작의 불교사찰을 지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회가 되면 다음번엔 템플스테이를 하러 방문해볼 것입니다.
고객님 모두 시간 약속도 잘 지켜주시고 맛있는 간식거리도 많이 챙겨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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