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지만 초봄같은 날씨에 떠나는 강원도 여행~~3시간이상 차를 타고 가야 되는 부담이 있지만 그래도 겨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어요. 3시간이상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하이원 팰리스호텔 케이블카를 타러 왔어요. 저번주보다 날씨가 훨씬 따뜻해서 마운틴탑에 있는 스키장의 눈을 밟아도 전혀 춥지 않고, 다니기 딱 좋았어요. 스키장에는 막바지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아주 많았어요. 스키 타시는 분들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고, 마운틴탑 정상에서 바라보는 산들의 경치를 보고 케이블카를 다시 타고 내려와 정선시장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고, 정선시장에서 살 수 있는 황기와 더덕 여러가지 신선한 농산물들을 구경했어요. 정선시장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병방치스카이워크에서 한반도 지형의 밤섬을 바라보며 사진도 찍었어요. 눈이 하얗게 쌓인 산등성이 너무 이뻤고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절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