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영산’ 태백산으로 36분의 고객님들과 눈꽃놀이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까지 온화하여 눈놀이 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이번 태백 눈축제에서는 이순신 장군, 생각하는 로댕, 이집트 신전 등을 표현한 얼음 조각들의 섬세함에 놀랐고, 한 켠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나눠주는 군고구마와 따뜻한 포카리스웨트로 입이 즐거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태백 석탄 박물관에서 갱도체험, 다양하고 이뻤던 수정 암석 그리고 석탄의 역사 지식까지 얻게 되어 오감이 만족하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전에 못먹어봤던 확덕 군고구마도 먹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댜.
두 번째 여행지는 하이원리조트의 케이블카를 타며 태백산의 눈덮인 진풍경을 감상하며 손님들께 사진을 많이 찍어드렸습니다.
마지막 여행지였던 정암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였는데 고즈넉한 분위기와 시찰의 아름다움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이번 여행이 태백 눈축제의 마지막이라 아쉽지만 고객님들과 즐거운 추억 쌓고 왔습니다 :) 특히 필리핀 국적의 모녀 고객님도 계셔서 영어로 관광지 안내를 도와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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