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날씨를 검색 했더니 영하17도~~

대구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어마무시한 숫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디 무장을 하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대구에 내린 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의 눈을 보고 한 번 놀라고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에 또 한 번 놀라고

다양한 눈 조각을 감상하며 사진도 남기도 축체장 옆에 위치한 태백 탄광 박물관에도 다녀왔습니다.

정선 시장에서의 점심

메뉴는 콧등치기 국수, 감자 옹심이, 모듬전 그리고 생더덕 막걸리

신랑이랑 둘이서 남김없이, 진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여행 마지막 코스 병방치 스카이워크

날씨 때문에 운영을 안하는 줄 알고 잠시 실망하려는 찰나 가이드님이 표를 예매해 와서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발 밑으로 보이는 풍경에 잠시 아찔함을 느꼈지만 한반도의 모습을 보이는 밤섬을 보며 신기함과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먼 길이라면 먼 길 

맑은 공기와 풍경으로 하루가 순식간에 보낸 것 같습니다.

좋은 상품 준비해 준 삼성 여행사에게 감사합니다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