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의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순간 나뭇가지에 밤새 서린 서리와 새벽에 내린 눈으로 하얗게 얼어붙은 눈꽃 상고대가 펼쳐졌습니다.
정선아리랑시장으로 가는길 정선의 숨소리가 들리는듯 굽이굽이 돌아 도착한곳... 한반도가 발아래 펼쳐지는 병방치 스카이워크에 도착할때쯤엔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그림같은 풍경들이 데크길을 따라 전망대에 오를때까지 이어지며 멀리 설산들까지 눈에 담아둡니다. 아름다운 강원도 정선의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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