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행사는 제가 수년전부터 이용하여 여행을 다녔던 터라, 이번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예약을 하여 여행사 차량에 몸을 실었습니다.

음주 가무 없이 조용한 차량 분위기가 좋은 예감으로 다가 왔습니다.

가이드님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남계 서원에 도착을 하였으며,

홍살문을 통과하여 마주한 남계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서원이라 그런지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그대로 담겨 있는 듯 하였습니다

남계서원을 둘러보고 먹은 오곡정식의 맛은 내 생애 최고의 밥상이었답니다. 함양군에서 특가로 제공을 해 주었기에 부담없이 먹었으나 차후 다시 찾아 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곶감축제. 어디서 그렇게 많은 곶감이 생산되었는지? 또 지역적인 특성으로 씨가없는 곶감이라서 매우 신기했고, 다양한 맛의 곶감을 마음껏 맜 볼수가 있어서 참 좋은 축제였습니다. 또한 여기서 제공되는 만원의 상품권으로 곶감도 구입하였으니 축제의 즐거움은 최고였지요.

다음은 지리산으로 가는 최단거리 코스로 뱀같이 구불구불한 길인 지안재를 넘었고, 오도재를 지나 서암정사까지 알찬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힘써 주신 운전 기사님과 두 분의 가이드님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심성여행사의 여행코스를 눈 여겨 볼 것이고 이용을 하게 될것 같습니다.

매우 만족스런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