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어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남해는 추위가 지나간 맑은 날이었습니다.

파란하늘과 푸른바다,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보리암은 언제봐도 감탄할 만한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미조항에서 생선조림으로 든든하게 식사 후 은빛 모래가 반짝이는 은모래비치에서 조용히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독일마을에서는 아기자기한 가게들을 둘러보고 남해의 특산물인 따뜻한 유자차를 맛보았구요

마지막으로 남해각의 전망대에 올라 남해대교와 노량대교를 한눈에 바라보며 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