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아서 보리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와 섬들이 너무 예뻤다. 그리고 상주해수욕장 은모래가 정말 곱고 보들보들해서 여름에 다시 오기로 찜해 놓고 미조항에서 회덮밥을 맛있게 먹고 이어서 독일마을에서 먹은 부드러운 맥주 한 잔과 소시지는 아주 잘 어울려서 여행의 행복감을 더해주었다. 마지막으로 남해각에서 바라보는 남해대교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전해주듯 우뚝 서 있어 믿음직스러웠다. 대구에 삼성여행사가 있어서 감사하다. 가이드님과 기사님도 친절하셔서 여행이 더 즐거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