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에 무박 2일 새해여행 플랜카드를 보고 갑자기 가고싶은 생각이 들어 찾아보게되었고 마침 딱 두자리가 남아 갈수있게 되었습니다.

 

10시 10분 시간 딱 맞춰서 버스가 도착했고 

담요랑 뱃지 지도 일정 제공해주셔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정동진역에 3시경 도착, 차들이 많아서 10분 떨어진 주차장에 세워주셨는데 가이드님이 정동진역까지 안내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조금 더 둘러보고 돌아갔고 06시까지 버스 따뜻하게 조금 자다가 일출보러 갈 수 있었습니다. 목베개 들고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7시 40분 일출시간에 딱 맞춰서 해가 떴습니다~ 작년에는 비가왔다고하는데 올해는 하늘이 정말 맑아서 해가 크고 동그랗게 떠서 너무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춥지도 않았습니다.

 

모래시계공원도 돌다가 9시에 버스 도착했고, 조금 자다 보니 10시 반쯤 묵호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째비골가서 스카이 밸리도 패키지에 포함되어있어서 올라가보고, 바다랑 등대도 올라가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점심먹고 13시에 모여서 안전하게 대구로 도착했습니다~ 휴게소도 틈틈이 들러주셔서 화장실 걱정도 없고 버스운전  너무 안전하고 친절하게 잘해주셨고 2호차 가이드님도 너무친절하시고 여행지에 대해 설명도 틈틈히 잘해주셔서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새해일출보러가는거 많이 힘들까봐 걱정됐는데 정말 잘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무주스키여행이나 다른 패키지도 또 이용해보고 싶습니다. 

 

다들 을사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