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을 사랑하는 사나이 "박  대  환" 입니다.

11월30일 토요일에 오랜만에 삼성여행사를 통하여 합천 누비GO 시티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왕복교통비, 가이드비, 각종 입장료(대장경 테마파크, 합천 영상테마파크)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 19,000원 이라는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 날 여행코스로는 대구 출발 - 논공휴게소 휴식 - 대장경 테마파크 관람 - 합천 해인사 관람 & 산채거리 자유중식 - 합천 영상테마파크 & 청와대세트장 관람 - 논공휴게소 휴식 - 대구 복귀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여행은 11월30일에 다녀왔지만 여행 이후 너무나도 바쁜 일상속에 지내오다가 이제서야 늦은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그럼 여행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1월 30일 아침 저는 탑승장소인 "법원 건너 농협" 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날 제가 탑승한 버스로는 드림관광 7970호 였으며 가이드님으로는 2022년 11월 영동 양산팔경 둘레길 + 와인 족욕 + 국악공연 관람 때 가이드님으로 수고해주셨던 김민정 가이드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이 날 일정표 입니다. 법원 건너 농협, 반월당역, 두류 광장코아, 성서홈플러스까지 모두 탑승한 이후 가이드님의 인사 및 일정소개와 일정표 & 뺏지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 날 일정은 대구에서 멀지 않은 곳인 경남 합천으로 여행을 떠났으며 대장경 테마파크부터 시작하여 합천 해인사, 합천 영상테마파크까지 하루 알차게 둘러보는 코스였습니다. 대구에서도 멀지 않고 여행지가 너무 많지 않아 여행지마다 관람할 수 있는 여유가 상당히 많은 여행코스였습니다.

   버스는 법원 건너 농협 출발한지 약 40분만인 08시40분에 논공휴게소에서 15분간 휴식하였습니다. 삼성여행사를 통해 저도 여러 번 여행을 해보았지만 단거리 여행코스든 장거리 여행코스든 휴게소에 15분간 정차하여 잠시 쉬었다 가게 해주는 배려가 참 좋습니다.    대구 출발한지 약 1시간20분만인 09시20분에 첫 번째 여행지인 "대장경 테마파크" 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곳에서는 약 1시간30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대장경 테마파크" 안내도 입니다. 야외공연장, 기록문화관, 빛소리관, 천년관, 전망대 등 볼 거리가 많습니다.

   대장경테마파크 입장하여 담아본 사진입니다. 

   "대장경 천년관" 부터 먼저 입장해보기로 합니다.    "대장경 천년관" 을 둘러보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대장겅 천년관은 팔만대장경의 탄생 및 여정, 설명, 기록 & 제작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팔만대장경은 경판의 수가 총 81,258장으로 5,200만자의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대장경 천년관" 관람 이후 "대장경 빛소리관" 으로 이동하여 찍어본 사진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장경 테마파크" 입니다.

    대장경 테마파크에서 1시간30분 정도 관람 후 10시50분에 대장경 테마파크를 출발하였습니다. 출발한지 약 15분만인 11시05분에 해인사 주차장에 도착하였으며 이 곳에서는 해인사 관람 및 식사시간까지 포함하여 14시까지 집결하라는 안내를 받고 하차하였습니다. 약 3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해인사 주차장에 하차하여 가야산 자연관찰로로 걷는 중에 찍어본 사진들 입니다. 작은 대나무 조릿대, 계절별 야생화, 단풍나무, 다래덩굴, 등의 볼 거리가 있습니다. 이 날 단풍나무에 아직 늦단풍이 남아있어서 이것 또한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세계문화유산 해인사 고려대장경 판전" 비석입니다. 이 곳이 나름 포토존으로 인증샷을 많이 찍기도 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합천 해인사 입니다. 해인사는 양산 통도사, 순천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삼보사찰로 꼽히는 곳입니다. 신라 애장왕 3년 의상대사의 법손인 순웅, 이정 두 스님이 왕과 왕후의 도움을 받아 화엄10찰의 하나로 창건했습니다. "해인" 은 "해인삼매"에서 비롯된 것으로 부처님의 영원한 진리의 세계를 가르킵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을 봉안하고 있기도 합니다. 

    팔만대장경판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     팔만대장경 입니다^^

    팔만대장경판 관람 후 대웅보전으로 내려가는 길에 찍어본 사진입니다. 

    해인사 관람 후 주차장방면으로 다시 올라오시면 해인사 버스터미널이 있고 그 주변으로 산채거리 식당가가 있습니다^^ 저는 산채정식 이런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터미널 옆 편의점에서 간단히 끼니 때웠습니다.      13시55분경에 해인사를 출발하여 1시간정도 달리고 달려서 14시55분경에 마지막 코스인 "합천 영상테마파크" 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곳에서도 17시까지 집결하라는 안내를 받고 하차하였습니다. 대장경테마파크와 마찬가지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도 뺏지를 보여주면 자동으로 통과되는 하이패스 기능을 담당하였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안내도 입니다. 70년대 종로거리부터 적산가옥거리, 일제 소공도거리까지 둘러볼 곳이 많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포토존 입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2004년도에 개장하여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오픈세트장 입니다. 순천에도 드라마세트장이 있고 문경새재에 가도 드라마 세트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매년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합천의 대표관광지로써 400여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 각종 영상작품이 촬영된 전국 최고의 촬영세트장 입니다.

서울1945, 각시탈, 에덴의 동쪽, 미스터선샤인, 비밀의 숲 드라마를 이 곳에서 찍었으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암살, 밀정, 택시운전사 등이 이 곳에서 찍었습니다. 또한 영상테마파크 뒤편으로 분재공원과 정원테마파크가 있으며 청와대 촬영세트장도 있습니다^^     합천 영상테마파크 구석구석 둘러보면서 찍어본 사진들 입니다^^     조선총독부 건물에서 바라본 합천영상테마파크 모습 입니다^^ 진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내려온 기분 입니다.    적산 가옥거리, 일제시대 소공동거리, 돈암정, 조선총독부, 70년대 종로거리 등 합천 영상테마파크 구석구석 둘러보면서 찍어본 사진들 입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둘러보고 청와대세트장 올라가는 데크길 입니다. 모노레일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운동삼아 걸어갔다오자 싶어서 도보로 이동하였습니다.      청와대 세트장 입니다. 서울에 있는 청와대도 이제 개방되어 한 번씩은 방문해보셨겠지만 실제 청와대와 똑같은 느낌 입니다^^    청와대세트장 내부에 들어서면 이런 입구가 맞이 해줍니다. 고급레드카펫과 경호원들이 서있습니다^^    먼저 "충무실" 부터 둘러보았습니다. 대통령 기자회견장 입니다^^    대통령 집무실 입니다^^    회의실 입니다^^    청와대세트장을 모두 둘러보고 나와 찍어본 사진 입니다.     "마이웨이 세트장" 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장소인 기차전시장 입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 청와대세트장 구경을 모두 마치고 버스에 탑승하기 전 인근에 호수 경치가 너무 이뻐서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후 버스는 17시경에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출발하였습니다. 

    버스는 합천 영상테마파크 출발한지 약 38분만에 논공휴게소에서 10분정도 휴식하였으며 이후 버스는 달리고 달려서 저는 두류역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이 날 19,000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하루 재미있고 즐겁게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이 날 운전으로 수고해주신 드림관광 7970호 승무사원님과 가이드님으로 수고해주신 김민정 가이드님, 매번 좋은 여행코스와 특가여행을 기획하시고 진행해주시는 삼성여행사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려드립니다. 2024년도 오늘이 마지막 날 인데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2025년 을사년 한 해 모두 새해 福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