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하이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바람도 적당해 케이블카를 원활히 탈 수 있었습니다 팰리스호텔에서 출발하여 마운틴 탑까지 가는 길에 여러 스키어 보더들이 멋지게 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스키장 외에 아직 눈이 소복하게 쌓이진 않았지만 곧 눈이 쌓이게 되면 또 다시 와보고 싶은 곳입니다 전망대에 도착해보니 발길 닿는 곳마다 눈이 쌓여있어 혹여 손님들이 넘어지지않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다치거나 넘어진 분이 없어서 무사히 재미있게 즐기다 돌아왔습니다 정선시장은 늘 정겹습니다 남문 지나갈 때마다 간식주시는 상인분 어디서 왔냐 또 왔네 하며 말 걸어주시는 상인 등 마지막으로 병방치 스카이워크에 다녀왔습니다 갈 때마다 느낌이 새롭습니다 한반도 모양의 밤섬 뒤로 쌓인 설산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고 강물은 얼음이 둥둥 떠다녔습니다 다음달 쯤이면 완벽한 상고대를 볼 수 있을까요? 다음달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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