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를 보러 남해로 떠나는 여행은

생각만해도 낭만적이고 설래는 기분입니다.

남해 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진 금산보리암에 올라

해수관음상도 둘러보고 소원을 빌어 봅니다.

금산 보리암에서 바로 보이는 멋진 해변인

상주은모래비치로 이동하여 울창한 해변 송림이

감싸고 있는 은빛고운 해변을 걸으며 겨울바다의

정취를 맘껏 즐겨보았습니다.

멸치쌈밥으로 대표되는 미조항구에서 편안한

중식을 먹고, 남해의 대표 관광지인 독일마을에

도착하여 이국적인 마을 풍경을 가득 담을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들른 남해대교와 옆 남해각은

오후 황금빛 햇살을 받아 더 아름답게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