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고등학교때 만나 25년을 함께한 친구와 합천 여행을 했어요. 거리가 멀지않아 금방 도착했지만 대장경 테마파크, 해인사,영상테마파크,청와대세트장 등 다양한 곳을 들러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보인 팔만대장경을 직접 눈으로 보니 목판 인쇄물을 만들고 천년간 보관해온 선조들의 지혜에 감탄을 하게 되더라구요. 영화 드라마 세트장도 잘 지어서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맛있는 산채정식 비빔밥도 먹고,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있는 투어라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좋은 추억쌓을 수 있는 버스여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