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에도 삼성여행사를 통한 여행 합천 누비 GO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사진은 합천 해인사 입니다. 삼성여행사를 통해 이번에는 어디로 갈까 하다가 눈에 띄는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여행 이름이 합천 누비GO라고 합니다. 이름이 정겨울 찰나 금액면에도 이 정도 가격에 합천을 간다고? 라고 하는 생각이 들 때쯤 벌써 예약을 완료합니다. 시간을 보니 충분히 잠에서 깨어 일어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토요일 출발입니다. 출발합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대장경 테마파크 입니다. 혹시 다들 가보셨나요? 저는 처음 가본 곳입니다.. 기록문학관 , 천년관, 빛소리관등이 있습니다.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릴때 가이드님께서 빛소리관을 시간 맞춰 꼭 가라고 하셔서 자리에 착석해 안경을 끼고 대장경 탄생이야기를 10분정도의 영상을 통해 보았습니다. 귀여운 다람지가 나오길래 잡을 수 있을것 같아 손을 뻗어 버리기도하고 용을 보고 놀래기도 하며 화살을 피해보기도 했습니다. 5D 영상으로 아주 몰입감 있게 잘 보았습니다. 다보고 내려와서 VR체험도 해보고 마치 놀이기구를 타지도 않았는데 신나게 타고 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번째는 기록문학관으로 가보았습니다. 봄이라는 글자가 눈에 띄어 들어가는 순간 신비로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미디어아트! 대장경 테마파크에서 팔만대장경의 이운 행렬을 사계절 미디어 아트로 구성해 놓은 곳이었습니다. 행렬을 저도 모르게 따라가며 그 시간공간 때에 있는듯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정말 경이롭습니다. 풍등의 방도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테마파크는 즐길것도 많아 윷놀이, 모래필사, 달리기, 경전듣기등 하다보니 천년관을 오래 관람하진 못했습니다. 짧게나마 1-2층으로 연결된 팔만대장경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영상을 보았을 뿐 이네요. 어쩜 시간이 많이 있었다면 거기에 아주 오래 서서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실컷 구경을 하고 합천 해인사로 이동하여 절의 운치와 팔만대장경을 실제로 보았습니다. 내부 공개가 안될 때여서 아쉽긴 했지만 대장경 테마파크를 먼저 다녀와서 그런지 아쉬움이 조금 덜 하긴 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마음에 품고 해인사를 좀 더 둘러본 뒤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더덕정식을 시켰는데 첨 보는 나물들이 많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정말 한 끼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밥먹으로 가는길에 아직 단풍을 볼 수 있어 좋다라고 외치며 갔네요. 단풍 정말 이쁘죠? 이렇게 여운을 남긴 채 마지막으로 합천 영상테마파크로 향했습니다. 사실 영상테마파크는 15년? 20년? 기억도 안납니다. 그때 와보곤 처음이었습니다. 못보던 세트장이 생겼다고 합니다. 청와대 세트장입니다. 걸어서 올라가도 되지만 모노레일이 생겨서 즐거운 마음으로 탑승했습니다. 청와대 세트장으로 올라가 마치 대통령이 된듯 포즈도 취해보고 마치 어린아이가 된듯 여기 저기 맘껏 구경하고 내려왔습니다. 사진은 솔직히 영상테마파크에서 제일 많이 찍었습니다. 어릴때는 부끄러워서 제대로 사진도 못찍었는데 무와 배추를 팔고 빗질을 해대가며 점사도 보고 배우 놀이도 실컷 하고 왔습니다. 합천을 누빈다. 누비 GO! 합천을 누비게 해주셔서 이번에도 감사드립니다. 늘 삼성여행사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