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으로 가는길...

긴 일정이지만 1박2일 코스라 여유로움으로 출발합니다.

춘천에 도착!! 첫끼 호반을 앞에두고 춘천닭갈비와 철판 볶음밥 그리고 막국수까지 셋트로 춘천의 맛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숲속의 작은 유럽인 제이드가든은 늦가을인데도 이끼원의 초록물결들이 인상깊었습니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할인된 가격으로 패키지로 제공되는 커피,.. 제이드가든의 이국적인 배경과 함께 햇살을 받으며 커피한잔의 여유로움을 만끽했습니다.

구곡폭포로 올라가는길 조용한 숲속과 계곡이 함께 어울어져 편안한 트레킹을 할수 있었고, 저녁에는 한정식으로 한상 가득 차려진 더덕밥으로 건강도 챙겼습니다. 아늑한 호텔에서 첫날의 춘천여행이 저물어갑니다.

둘째날 아침 장작으로 끓여낸 진한 곰탕의 깔끔함이 이른 아침 추위를 달래줍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남이섬!!

호수 수면위로 물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면서 조심스럽게 그모습을 내어주는 남이섬...

청평호수위에 나무들의 천국답게 수려한 각각의 나무들의 매력이 참 감사한 이곳입니다.

고려시대에 창건한 고찰 청평사를 둘러보며 1박2일 춘천 시티투어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