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섬이 있는 신안으로 가기 전 광주에 들러 양림동의 아기자기한 펭귄마을을 산책함으로 오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송정역시장에서 떡갈비와 국밥등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드디어 퍼플섬으로 출발!

 

목포를 거쳐 압해도, 암태도, 팔금도 3개의 섬을 거쳐 안좌도에 도착하니 입구에서부터 온통 보랏빛입니다.

압해도에서 암태도 넘어갈때 7Km가 넘는 천사대교를 보는것도 여행의 묘미입니다.

 

바닷바람이 살짝 싸늘하긴 했지만, 햇살이 좋아 반월도와 박지도를 연결하는 퍼플교를 유유히 산책하며 보라의 세상을 마음에 담고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