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걷는 모습이 펭귄같다하여 붙여진 펭귄마을에 왔습니다 지금은 펭귄 벽화와 여러 시계들로 꾸며져 눈이 즐거운 곳이었습니다 송정역시장은 옛날 전통느낌과 현대식의 시장이 조화로운 곳이었습니다 6시 내고향에 나온 국수집에서 골뱅이비빔국수를 맛있게 먹은 뒤 광주역 앞 피자붕어빵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느 다른 시장과 크게 다르진 않았지만 오랜 역사를 가진 시장이니 꼭 한번은 방문하여 전통시장을 느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은 곳입니다 2시간을 더 달려 도착한 안좌도 반월도 박지도 이 섬 세개가 연결되어 두 다리로 섬을 건넜습니다 퍼플섬이라 함은 땅과 지붕 기둥 전봇대 등 온 세상이 모두 퍼플입니다 왜 퍼플섬이 퍼플색일까 궁금해해던 찰나에 어느 가수가 무지개 색 중에 보라색이 맨 마지막에 있다 하여 마지막까지 함께 사랑하자는 의미로 지어진 퍼플섬이라 합니다 아주 감동적이고 마음에 울림이 있는 곳입니다 가는 길에는 약15km의 천사의 대교도 지나왔는데요 약 5800억을 들여 만들어진 다리입니다 아주 비싼 다리를 건너고 있다며 지루해하시는 손님들께 웃음을 드리며 유쾌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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