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주 내장산으로 떠나는 단풍여행~올해는 더위가 길어져 단풍이 늦게 물든다고 해서 걱정했어요. 저번주보다는 50프로정도 단풍이 들어서 다행이였어요. 예전만큼 이쁘진 않았지만 그래도 군데군데 단풍이 든 애기단풍이 있어서 사진도 찍었어요. 내장산에서 점심도 먹고, 2번째 관광지인 담양 죽녹원으로 이동했어요. 죽녹원은 언제나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오랜만에 죽림욕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죽녹원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가로수길에 메타세콰어나무길이 쭉 이어져 있는 곳, 아직 푸른 나무들도 많았지만 갈색으로 물든 나무들이 너무 이뻤어요. 매년마다 오는 내장산 단풍 시즌 올해도 이쁘게 구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