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과 전주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내장산 초입부터 차량정체가 심할 거라 예상하고 도착했는데 생각보다는 수월히(?)도착했습니다 오는 동안 고속도로 정체도 거의 없었습니다 도착해서보니 단풍은 아직 절정을 이루지 않아 군데군데 몇그루만 빨갛게 물들었고 거의 대부분 푸릇푸릇했습니다 아마 이번에 돌아오는 주말부터는 절정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거라 예상됩니다 단풍은 비록 많이 없었더라도 내장산은 맑은 숲속의 공기를 가득 뿜어내주어 가만히 공기만 만끽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해서 역사관을 제일 먼저 찾았습니다 무드등을 만드는 곳이었는데 태조 이성계 어린왕자 등 다양한 그림을 그려 나만의 무드등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체험비는 무료!! 저는 달과 구름 별 그려 아버지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아주 은은한 조명이라 자기 전 무드등으로 딱 적합했습니다 그 다음 가장 매운 문어꼬치를 줄 30분을 기다려 맛있게 먹고 경기전에 갔습니다 입장료는 3천원이지만 정말 좋은 경험 추억을 쌓았습니다 태조 이성계의 실제 어진이 있는 곳!! 그 어진 앞에서 한참을 서서 바라보았습니다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눈과 마음에 많이 담았습니다 다음에 전주한옥마을 가실 분들이 있다면 역사관과 경기전 다녀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