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서 일요일에도 쉽게 떠날수 있는 금오산케이블카와 구미 라면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금오산케이블카를 타고 운무속에 펼쳐진 가을의 금오산을 만끽했습니다.

어제 새벽까지 내린 비로 시원한 물줄기를 내어준 대혜폭포와 가을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채미정까지 금오산은 지금 절정입니다.

 

500년된 은행나무와 300년된 배롱나무, 그리고 천년고찰이 어우러져 가을이 듬뿍 담겨진 수다사 또한 단풍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했습니다.

구미역앞에서 시내로 이어지는 대로를 가득 메운 라면축제!! 전국 유일한 라면축제 답게 각종 라면 요리와 갓 튀겨낸 농심의 여러가지 라면들을 직접 구매하고 시식할수 있는 라면축제에서 또다른 지역 축제를 즐겼습니다.